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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BO리그 미국 중계에 일본도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6일 '대만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이 미국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SPN이 중계권을 획득해 생중계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WBC 예선과 미일 야구가 중계된 적이 있지만, 다른 국가의 프로야구의 방송된 적은 없다. 그만큼 미국 국민들은 야구와 스포츠 중계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시차가 있기 때문에 생방송은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전 1시~오전 5시 30분에 열린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팬들은 보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스포츠 이벤트가 연기되거나 중단된 상황에서 매력적인 콘텐츠로 간주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의 개막은 오리무중이다. 이 매체는 '만약 일본이 지금 시기에 개막했으면 다른 방송국들이 중계권을 따내려고 했을 것이다. 그러면 미국에서 일본 야구를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비상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도 개막이 불투명하다. 이 기간 동안 다른 국가의 야구를 알려고 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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