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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 주장 유한준이 패배 위기에 몰린 팀을 구했다.
NC 마무리 투수 원종현과 상대한 유한준은 1B1S에서 들어온 3구째 133㎞ 슬라이더를 밀어쳤다. 높게 뜬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되면서 승부는 3-3 균형이 맞춰졌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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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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