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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브리핑]LG 정주현 2루 선발 출전. 이유는 안타 1개 차이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5-14 16:27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4일 잠실야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가졌다. LG 정주현이 수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잠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5.04/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정주현이 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LG 류중일 감독은 14일 잠실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정근우가 벤치에서 출발하고 정주현이 선발로 나간다.

LG는 이천웅-김현수-채은성-라모스-김민성-박용택-오지환-유강남-정주현으로 라인업을 짰다.

정주현을 선발로 낸 이유를 묻자 류 감독은 "데이터를 보니 작년에 정근우가 박종훈에게 5타수 무안타더라. 정주현은 4타수 1안타를 쳤다. 안타 1개 차이 때문에 선발이 바뀌었다고 할까"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이어 "정근우는 나이도 있어서 가끔 쉬게 해줘야 한다.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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