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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홈런왕' 출신 타자들의 부진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진이 꽤 길다. 박병호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5일 개막전(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3안타(1홈런)를 몰아쳤다. 8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3안타(1홈런)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7푼1리(35타수 6안타)로 저조했다. 손 혁 키움 감독은 "박병호는 별 얘기를 안 하려고 한다. 알아서 해줄 것이라 본다. 괜찮을 것이다. 박병호가 1루에 서있고, 라인업에 있으면 좋다"고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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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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