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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이 이틀 연속 가공할 타선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157㎞의 광속구를 앞세워 6이닝 6안타 4실점(3자책)으로 1패 후 3연승을 달렸다. 전날 홈런 포함, 4타수3안타 6타점을 쓸어담은 페르난데스는 이날도 홈런 포함, 5타수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 하며 시즌 타율을 5할로 끌어올렸다. 최주환이 홈런 등 멀티히트로 결승타점을 올렸고, 오재원이 승부를 가르는 그랜드슬램 등 멀티히트로 4타점을 쓸어담았다.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취점을 내줬지만 연이틀 타자들이 좋은 타격을 선보이며 이길 수 있었다. 알칸타라도 초반 위기를 잘 넘기며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라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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