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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제이크 브리검이 최소 3주 재활에 돌입한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3연패 중인 키움에 악재다. 브리검은 자가 격리 해제 이후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올 시즌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00(18이닝 10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를 단계적으로 늘려갔다.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투구수를 늘리는 과정은 끝이 났다. 그러나 26일 불펜 피칭 중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28일 오전 구단 공식 지정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한 결과, 팔꿈치 후방 염증 진단을 받았다. 키움 관계자는 "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 주사 치료를 같이 진행한다. 오늘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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