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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KT 위즈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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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KIA는 특급 클로저 문경찬을 올려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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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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