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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경기가 다시 재개 되자마자 홈런을 터뜨렸다.
그런데 박건우가 홈런을 치자마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그라운드 정비 까지 마치고 나서 1시간20분이 흐른 후에 다시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사이 한화는 투수를 한승주에서 이현호로 교체했다. 그런데 첫 타자로 타석에 선 페르난데스가 이현호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연속 타자 홈런이 완성됐다. 1시간 20분에 걸친 기묘한 기록이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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