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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졌던 안치홍이 돌아왔다. 민병헌은 1번타자로 전진배치됐다.
하지만 배성근은 17일, 김민수는 18일 다시 퓨처스로 내려갔다. 이에 대해 허문회 롯데 감독은 "김민수가 올해 23세다. 당장 1군에서 못뛸 것 같으면, 2군에서 경기를 뛰다 아픈 선수가 생겼을 때 올라오는 게 낫다. 나야 김민수 같은 선수가 1군에 있는 게 좋지만, 선수의 미래를 위해 가장 좋은 연습은 경기에 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민병헌(중견수) 전준우(좌익수) 손아섭(우익수) 이대호(지명타자) 정훈(1루) 마차도(유격수) 안치홍(2루) 정보근(포수) 김동한(3루수) 라인업으로 출격한다.
전날 김수환은 3차례 득점 찬스에서 삼진 2번, 병살타 1번에 그쳐 키움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하지만 손혁 감독은 "(그래도)어젯밤에 잠을 잘 잤다고 한다"며 웃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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