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와 정은원은 컨디션 문제로 빠졌다. 중견수는 노수광이, 2루는 노태형이 맡는다. 이밖에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이 담 증세가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
NC는 박민우(2루) 이명기(좌익수) 강진성(1루) 나성범(지명타자) 권희동(우익수) 알테어(중견수) 이상호(3루) 김태군(포수) 박준영(유격수)이 출격한다. 전날 휴식을 취한 박민우가 1번타자로 복귀했다. 박석민이 휴식차 빠졌고, 이상호는 2루에서 3루로 이동했다. 유격수는 전날에 이어 신예 박준영이 이틀 연속 선발로 나섰다. 박준영은 전날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이동욱 NC 감독은 "이미 타격 자질은 퓨처스에서 검증됐고, 컨디션이 좋아서 올라온 선수인 만큼 당분간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김태균.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