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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형 방수포가 내야를 덮었지만,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훈련이 시작됐다.
삼성 구단 측은 일찌감치 내야 전체를 덮는 대형 방수포를 꺼내 내야의 흙을 보호했다. 삼성 선수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삼삼오오 그라운드로 나와 잔디 위에서 캐치볼 등 간단한 몸풀기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25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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