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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백정현이 눈부신 호투로 3연승을 눈앞에 뒀다.
스스로도 "시즌 초반 내 공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지금은 고민이 끝났다.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말 그대로였다.
이날도 백정현은 절묘한 완급조절로 롯데 강타선을 요리했다. 위기가 있었지만 템포 조절과 수비 도움 속에 무실점 역투를 완성했다.
삼성 타선은 이성곤의 선제 홈런 포함, 4득점으로 백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백정현은 4-0으로 앞선 7회말 부터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승리하면 지난 10일 키움전 이후 3연승으로 시즌 3승째(3패)를 거두게 된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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