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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아웃]이원석, 경기 직전 어지럼증 호소 선발 제외...김호재 시즌 첫 선발출전

기사입력 2020-06-28 16:28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8회 1사 1루에서 삼성 이원석이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달렸으나 태그아웃을 당했다. 태그 과정에서 충돌한 안치홍, 이원석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6/

[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내야수 이원석이 어지럼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학주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을 앞두고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훈련을 마친 뒤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결국 벤치는 이원석 대신 김호재를 유격수로 투입했다. 김호재의 선발 출전은 올시즌 처음이다.

한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던 김지찬이 3루수로 이동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 박해민(중견수) 구자욱(좌익수) 이성곤(1루수) 김헌곤(우익수) 김동엽(지명타자) 강민호(포수) 김호재(유격수) 김지찬(3루수)로 롯데 선발 박세웅 공략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잠수함' 김대우다.


삼성 김호재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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