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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베테랑 투수 장원삼(37)이 50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된 서준원 대체 선발 카드다.
어린 투수들과 함께 절치부심 흘린 구슬땀. 보람이 있었다. 볼끝 힘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
최근 퓨처스리그 4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하는 안정된 투구를 이어왔다. 퓨처스리그 5경기 2승1패, 2.57의 평균자책점. 피안타율은 0.196에 불과하다.
선수 생활의 황혼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베테랑 좌완. 장원삼의 부활투가 상하위권 비탈길에 선 롯데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까. 현재 모습이라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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