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재활중인 삼성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 컴백 시나리오가 나왔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3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주중 첫경기를 앞두고 라이블리의 컴백 시나리오를 설명했다.
허 감독은 "9일 퓨처스리그 선발 결과 따라 7월 중순 컴백 가능성을 타진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퓨처스리그에서 두번 정도는 뛰고 올라와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하다. 지금 선발진이 잘 버텨준다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부분이고, 힘에 겨워 한다면 당길 수도 있다. 상황을 보겠다"고 설명했다.
라이블리는 지난 5월22일 두산전 1회 첫 타자를 상대한 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했다. 검진 결과 미세 파열로 드러나 다음날인 23일 등록 말소됐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