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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타선 지원 속에 7승에 도전하고 있다.
라이트는 4회 2사후 김준태에 좌전 안타를 내준데 이어, 안치홍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했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한동희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5회엔 2사후 전준우에 볼넷, 정 훈에 안타를 내주며 1, 3루 상황에 몰렸지만, 이대호를 뜬공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6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라이트는 1사후 김준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고, 안치홍과의 2B1S 승부에서 던진 136㎞ 커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가 되면서 2실점 했다. 라이트는 한동희, 민병헌을 차례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지만, 웃질 못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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