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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부진에 빠진 중심타자 나지완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하지만 6월 들어 나지완의 성적은 타율 2할2푼1리(68타수15안타) 2홈런 8타점, OPS 0.645로 주저앉았다. 지난주에는 3경기에 출전, 타율 1할8푼2리(11타수2안타)에 그쳤다. 안타 2개는 모두 단타였다. 볼넷 등의 출루도 없었다.
나지완의 부진 속 KIA 타선은 지난주 팀 타율 2할1푼4리(126타수27안타)를 기록,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쳤다. 에이스 브룩스와 양현종은 호투하고도 2경기 4안타에 그친 타선의 부진 속 패배를 안아야했다.
이어 "지난 주 비 때문에 쉴 시간이 주어졌고, 앞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 컨디션을 조절해줄 예정"이라며 "곧 나아질거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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