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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새롭게 야구단을 창단했다. 부산과기대는 지난 26일 대학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야구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대 감독에는 (현) 순천 효천고 수석코치인 이승종씨를 선임했다.
특히 야구단의 지정병원으로 내정된 미래병원관계자 및 부산 흉부외과 하지정맥류 클리닉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이 대학 야구단 선수들의 치료 및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진행키로 약속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야구단 창단을 위해 이 대학 재활운동건강과 내에 경기지도 전공을 신설해 엘리트 야구 재원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은 물론 교내 연습장 구축 등 각종 지원 인프라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강 총장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 내 재학생들의 복지 구현을 위해 다양한 체육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국의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공부해 온 고교생들에게 더 많은 사회진출의 길을 열어주고자 야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이어 "학생들이 야구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경기지도사 등의 전문 지도자로의 진출 등 다양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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