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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폭발했다. 박석민까지 살아나니 쉬어갈 곳이 없었다.
5회말에는 권희동과 나성범이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1사 후 애런 알테어가 좌중간 2루타를 쳐 2루 득점 기회. 박석민이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날려 7-1을 만들었다. 2사 후에는 김찬형의 좌전 적시타로 박석민이 홈을 밟았다. 8-1로 리드한 7회말 2사 후에는 박석민이 고영창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석민의 시즌 7호 홈런. 타선 폭발로 쉽게 KIA를 제압했다.
박석민은 경기 후 "비가 와서 쉽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를 일찍부터 준비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양현종 선수를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아서 평소보다 방망이를 짧게 잡은 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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