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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일요일 맞대결은 약점을 가진 선발 투수들의 대결이 흥미롭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홈런, SK 선발 박종훈은 도루가 약점이다.
계속 홈런을 내주고 있어서 박세웅에게도 홈런에 대한 생각이 남아있을 수 있다. 홈런을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 뇌리에 박히면 아무래도 피칭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SK로선 초반에 박세웅으로부터 홈런을 치며 압박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듯.
박종훈은 3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4연패 중이다. 직전 등판인 6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4⅔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102개의 투구수 때문에 일찍 내려와야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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