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MVP 페이스로 달리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6월 MVP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KBO리그에 입성한 로하스는 꾸준히 성장했다. 2018년 타율 3할5리, 43홈런, 114타점을 때려내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3할2푼2리, 24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면서 외야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올해도 성장세는 멈춤이 없다. 로하스는 7일까지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 19홈런, 49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6월은 개인 최고의 한 달이었다. 25경기에서 11홈런을 때려냈다. 현재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선 개인 통산 10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8번째의 기록. 장타율(0.743)과 OPS(1.137) 1위, 타점(25) 공동 3위, 득점(20) 공동 4위, 안타(35) 4위 등 대부분 상위권에 올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