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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스스로 힘들어하는 것 같다."
LG 선발 로테이션 조정도 불가피하다. 당장 차우찬이 빠지면서 류중일 감독이 지켜 온 5+1 체제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류중일 감독은 당장 이번주 일요일(12일) 차우찬 대체 선발로 신인 김윤식을 내세운다. 김윤식은 지난 6월 23일 키움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당시 5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류 감독은 "윤식이가 그동안 선발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일단 이번주는 등판할 예정이다. 잘 던지면 한번 정도 더 들어갈 수 있다. (10일 로테이션을 소화하는)이민호, 정찬헌의 등판 순서에 변화가 생길지는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차우찬의 1군 복귀 시기도 아직은 미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열흘일 수도 있고,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얼마나 걸릴 지는 본인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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