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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점차 진땀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 대행의 첫 마디는 김민우를 향한 칭찬이었다.
최 대행은 "김민우가 2경기 연속 선발투수의 역할을 잘해줬다. 완급조절을 잘했고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위기 상황을 막아낸 김종수에겐 "중요한 상황에서 훌륭한 피칭으로 상대 타자와의 싸움을 이겨냈다"고 격려했다.
또 "장운호의 달아나는 홈런이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면서 "경기 중반 이후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출루와 득점에 성공하면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운호의 이날 홈런은 2015년 7월 15일 이후 1822일, 햇수로 6년만의 홈런이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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