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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전에 아침부터 부슬비가 쏟아지고 있다. 올시즌 첫 월요일 경기가 열리게 될까.
한화 구단은 일찌감치 내야 전체를 덮는 초대형 방수포를 그라운드에 덮어 우천에 대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정상 개최 여부는 미지수다.
이날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오는 13일 월요일에 시즌 첫 '월요일 경기'가 열리게 된다. 앞서 KBO는 팀당 144경기를 치르기 위해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에 대한 세칙을 정해 공표한 바 있다. 혹서기(7~8월)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지만, 월요일 경기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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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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