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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하주석은 오늘 휴식을 취한다. 부상은 아니고 휴식 차원이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하주석이 쉰다. 1군 복귀 후에 매일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피로도가 좀 쌓였다. 조금 빨리 올린 감도 있다. 다음주까진 컨디션을 지켜볼 예정"이라며 "이틀 쉬면 나아질 것 같다. 물론 오늘 경기가 취소되면 내일은 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전날 4⅓이닝 2실점으로 역투한 선발 김진욱에 대해서는 "훌륭한 피칭을 했다. 다음 번에 한번 더 선발로 쓸 것"이라며 "어제 81구를 던졌는데, 그 정도면 퓨처스로는 120구는 될 피로도다. 50구 넘어가면서 구위가 떨어지고 제구가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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