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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A 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의 코로나19 확진이 뒤늦게 드러났다.
코로나19로 많은 스타들이 올 시즌 참가를 포기하고 있다. 하지만 잰슨은 정상적으로 60경기 시즌에 참가한다. 잰슨은 "항상 경기를 뛰고 싶었다. 야구를 사랑하고, 팬들을 위해 뛰고 싶다.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야구 경기는 다저스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팬들에게 좋을 것이다. TV로 볼 수 있다"며 기뻐했다.
팬들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잰슨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바이러스는 확실히 무섭다. 처음 아들이 확진이 됐을 때 왜 내가 아니고 아들이 걸렸는지 원망스러웠다. 모두의 아이들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원한다. 믿음을 가지고 싸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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