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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한화-KT전에 선발 등판할 양 팀 투수들의 명암은 엇갈려 있다.
두 선수 모두 맞대결 기억이 좋다. 서폴드는 26일 KT와의 첫 맞대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긴 바 있다. 데스파이네는 28일 한화전에서 6이닝 4실점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승리를 챙기면서 얻은 자신감이 이번 승부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이스 투수 간 맞대결인 만큼, 타선 지원에 눈길이 쏠릴 만하다. 한화는 13일 대전 SK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수원으로 향했다. 9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최진행은 1회 결승 스리런을 터뜨리면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다만 휴식일이었던 월요일 경기의 여파가 이번 시리즈에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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