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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리가 알고있는 조상우. 예상대로 잘해주고 있다."
손 감독은 "기록에서 보는 것처럼 잘해주고 있다"면서 "시즌 초반엔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야 하기도 했고, 연장으로 가면 2이닝을 던지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마무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6월엔 1점차 승부도 조상우 덕분에 많이 이길 수 있었다"는 손 감독은 "안우진이 앞에서 던지면서 이제 8회 2사에 나오는 일은 줄어들 것 같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조상우가 예상했던대로 마무리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안우진이 셋업맨으로 나서면서 불펜이 탄탄해져 조상우의 조기 투입이 줄어들게 됐다는 것. 조상우에겐 세이브를 챙길 수 있는 더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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