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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올시즌 두 번째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93개였고, 삼진은 4개를 잡아냈다.
1,2회는 완벽했다. 6타자를 상대로 27개의 공을 던져 땅볼 3개, 뜬공 2개, 삼진 1개로 아웃카운트 6개를 가볍게 잡아냈다. 2-0으로 앞선 3회에는 1사후 최재훈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았지만, 정은원과 이용규를 각각 직구를 결정구로 던져 내야땅볼과 외야플라이로 처리했다.
LG는 8-0으로 앞선 7회초 수비때 임찬규를 진해수로 교체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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