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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구자욱이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높게 솟구쳐 오래 비행한 공은 펜스 앞에서 기다리던 우익수 손아섭이 손을 쓸 수 없는 텅 빈 관중석에 떨어졌다. 시즌 7호 홈런. 1점 차로 추격하는 중요한 홈런이었다.
이날 전까지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던 스트레일리는 구자욱에게 시즌 5번째 피홈런을 허용하며 2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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