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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19일 한화 이글전 이후 5일 만이다. 김현수는 7월 들어서만 8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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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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