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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두산 베어스 '임시 선발' 최원준에 대한 김태형 감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5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데 이어 2경기 연속 쾌투를 펼치며 로테이션의 안정감을 이어갔다. 올해 세 차례 선발등판을 모두 승리로 챙겼고, 해당경기들의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27일 LG전을 앞두고 "원준이는 그 자리에서 계속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어제 6회에 삔 건 상대 좌타자가 많고, 힘도 떨어진 것 같고 투구수도 많았기 때문이다. 강약조절, 카운트 싸움이 잘됐고, 볼개수도 적었다. 특히 정상호와의 호흡이 좋았다. 상호의 리드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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