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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KBO리그 두번째를 앞둔 키움 러셀이 박병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키움 최원태와 두산 유희관이 각각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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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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