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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수 및 관계자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이애미 말린스 사태의 원인은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팀당 60경기 단축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들의 하이파이브 및 경기중 침뱉기, 벤치클리어링 금지, 원정시 외출 자제 등을 담은 코로나 확산 방지 메뉴얼을 준수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차례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토니 클라크 선수노조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 메뉴얼을 지키지 않으면 리그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는 뜻을 드러낸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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