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잠실, 수원' 월요일 전 경기, 수도권 집중 호우로 우천 취소...추후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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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 됐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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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위즈의 경기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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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3일 열릴 예정이던 월요일 두 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던 LG-한화전과 KT-SK전이 수도권 집중호우 속에 우천 취소됐다.
밤부터 오전까지 거세게 퍼붓던 장대비는 오후 들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이미 그라운드가 흠뻑 젖은데다 오후 3시 넘어 다시 비가 뿌리기 시작했다. 밤에도 큰 비가 예보돼 있는 상황.
잠실과 수원을 담당하는 경기감독관은 이러한 정황들을 두루 감안해 오후 4시 이전에 일찌감치 우천 취소를 공식 결정했다. 이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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