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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홈런으로 쌓은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애큐온 홈런존'은 두산 베어스가 작년부터 공식 협력사인 애큐온과 함께 운영하는 외야존이다. 선수들은 외야 우측 두번째, 세번째 블록으로 홈런을 날리면 소외 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지난 5월10일 오재일이 KT 위즈전에서 해당 구역에 첫 홈런을 날렸고, 최주환(5월30 롯데전) 2호, 박세혁(6월27일 삼성전) 3호, 페르난데스(7월7,9일 LG전) 4,5호, 박건우(7월9일 LG전) 6호, 정수빈(7월14일 SK전) 7호, 김재환(7월21일 키움전) 8호 등 7명의 선수가 애큐온 홈런존으로 타구를 보내 기부금을 쌓았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 홈런'이 나올 때마다 100만원의 기부금을 제공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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