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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거포가 왔다' 거구의 다니엘 팔카 오늘 입국, 훈련시설 구비 펜션에서 2주간 격리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8-05 18:15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다니엘 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로 29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타율 0.262에 54홈런 146타점이다. 팔카는 코너 외야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5/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다니엘 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로 29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타율 0.262에 54홈런 146타점이다. 팔카는 코너 외야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5/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29)가 입국했다.

현지 시간 4일 낮 미국 애틀랜타를 출발한 팔카는 5일 오후 델타에어라인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팔카는 검역 절차를 마친 뒤 대구 인근 마당이 있는 펜션에서 2주 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티배팅 등 가벼운 타격 연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달 29일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 타자 팔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총액 27만달러(연봉 10만, 계약금 2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

좌투좌타 코너 외야수 겸 1루수 팔카는 1m88, 104kg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형적인 파워 히터. KBO를 거쳐간 홈런 타자 중 역대급인 빅리그 한 시즌 27홈런(2018년) 기록 보유자다.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다니엘 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로 29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타율 0.262에 54홈런 146타점이다. 팔카는 코너 외야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5/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다니엘 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로 29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타율 0.262에 54홈런 146타점이다. 팔카는 코너 외야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5/
빅리그 2년간 성적은 154경기에서 501타수109안타(0.218), 29홈런, 71타점. 트리플A 261경기에서는 0.262의 타율과 54홈런, 146타점, 3할4푼5리의 출루율과 4할8푼2리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2019년 트리플A 106경기에서 타율 2할6푼3리, 27홈런, 72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수비에서 주 전공은 코너 외야수. 주로 우익수를 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비율 100%를 자랑할 만큼 안정감이 있는 포구와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다. 1루수 경험도 많아 상황에 따라 내·외야 활용이 가능할 전망.

한국 야구 적응 여부에 따라 삼성의 4번 고민을 단숨에 해소해 줄 수 있는 파워 히터. 볼넷에 비해 다소 많은 삼진이 불안 요소로 지적된다. 라이온즈의 미국 현지 코디네이터인 애런 타사노는 구단을 통해 "장타력이 매우 인상적인 파워히터로서 배트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KBO리그에서 홈런타자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크다"고 긍정 평가했다.

팔카는 2주간 자가격리 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회복한 뒤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르면 취업비자를 받은 뒤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 등 절차를 모두 마친 뒤 팀에 합류할 전망. 이르면 25일 LG와의 주중 홈 3연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다니엘 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로 29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타율 0.262에 54홈런 146타점이다. 팔카는 코너 외야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5/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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