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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장맛비에 또다시 무승부가 나왔다. 팽팽한 투수전이 결론을 내지 못했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을 내주고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했지만, 또다시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이내로 막고도 시즌 11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롯데 선발 노경은도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를 했지만, 승패와 무관했다. 두 선발투수는 1,2회를 나란히 무안타 무실점, 퍼펙트로 막는 투수전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롯데가 6회초 공격을 삼자범퇴로 마친 뒤 빗줄기가 굵어졌고,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라 경기 속개는 어려웠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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