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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LG 트윈스의 임찬규가 5이닝 노히트 경기를 했다.
2회에도 한승택과 나주환을 잇따라 삼진으로 솎아낸 임찬규는 3회에도 두 개의 삼진을 추가했다. 4회에도 약간의 위기가 찾아왔다. 최형우를 좌익수 플라이,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유민상과 한승택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나주환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하면서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5회에도 피안타는 없었다. 박찬호와 김규성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호령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임찬규의 마법에 빠진 날이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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