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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KIA에서 N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문경찬이 악몽같은 첫 등판을 경험했다.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4-4 동점이던 8회 NC 문경찬이 마운드에 올랐다. 13일 KIA에서 NC로 이적한 지 하루만의 등판이었다.
투런포를 허용한 문경찬은 계속 흔들렸다. 장준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또다시 1사 1루.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채은성이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점수차는 단숨에 8-4로 벌어졌고 문경찬은 강판됐다. 이적 후 첫 등판이 악몽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라모스, 홍창기, 채은성, 유강남이 화끈한 투런포 퍼레이드를 벌이며 NC에 10-4로 승리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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