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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메이저리그(MLB) 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도 싸우고 있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마르티네스와 소사가 코로나19 확진자였고, MLB 사무국으로부터 '야구를 시작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아 팀에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황상 이들은 개막 직후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생한 13명의 확진자 중 일원으로 보인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부시스타디움에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가 복귀하긴 했지만, 김광현이 선발 자리에서 밀려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미 선발의 한 축인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됐기 때문. 마무리는 이날 경기처럼 앤드류 밀러가 맡고, 김광현은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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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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