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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 구단들도 무관중으로 돌아섰다. 프로야구 전체 구장에 다시 관중이 사라지게 됐다.
대전시는 한화 구단에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동안 한화의 홈경기도 무관중 경기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화는 대전 시민과 야구팬들의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이 같은 대전시의 요청을 수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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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T와 주중 홈경기를 시작한 삼성 역시 19일 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 측은 '대구는 거리두기 1단계지만 관중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미 예매가 이뤄진 티켓은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삼성 역시 향후 확산 추이와 정부 당국의 대응을 보면서 관중 입장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무관중 전환을 하지 않은 구단은 광주 KIA 타이거즈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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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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