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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불펜 시즌2'가 시작됐다. 전력 보강 효과는 이제부터 진짜다.
최근 전력 보강도 이뤄졌다. NC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둔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선발로 반등을 꾀하던 장현식과 전천후 내야수 김태진을 내줬다. 대신 문경찬과 박정수를 영입했다. 불펜 보강을 위한 선택이었다. 문경찬은 지난 14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 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16일 창원 LG전에서 ⅔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18일 창원 키움전에선 1이닝 1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키움 중심 타선을 구위로 이겨냈다. 박정수도 16일 1군에 올라와 그날 경기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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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우리가 생각했던 건 경험이다. 왼손 타자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자 유형을 가리지 않는다. 그 부분을 높게 평가해서 2차 드래프트로 데리고 왔다. 어깨 부상으로 안 좋았었는데, 회복하면서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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