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KT 위즈전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 오후부터 수원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정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경기 시작 2시간여를 앞두고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개시 시간에 맞춰 예보된 비에 대비해 대형 방수포를 계속 깔아둔 상태가 지속됐다. 예보대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 계속됐다. 하지만 당초 개시 시작인 오후 6시보다 47분이 흐를 때까지 비는 멈추지 않았고,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결국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이 경기는 오는 24일로 재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