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잠실 현장]KIA 터커 7회 초 추격의 솔로포 폭발, 시즌 23호 '홈런 부문 4위'

기사입력 2020-08-25 21:29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1사 KIA 터커가 솔로포를 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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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1사 KIA 터커가 솔로포를 날린 뒤 덕아웃으로 들어서자 맷 윌리엄스 감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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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

터커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4-6으로 뒤진 7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불펜 이현승을 상대로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터커는 4번째 타석에서 이현승의 2구 144km짜리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한 터커는 홈런 부문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KT·30개), 로베르토 라모스(LG·27개), 나성범(NC·24개)에 이어 4위를 달리게 됐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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