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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 또 부상자가 속출했다. 박병호와 이승호가 빠진다.
야수보다는 선발이 고민이다. 손 감독은 "선발 3명이 빠져서 그게 걱정이다. 이승호는 어깨가 무겁다고 해서 1~2턴 정도 쉬어야 할 것 같다. 염증이 조금 있다고 한다. 요키시와 이승호는 1~2턴 쉬어야 한다. 최원태도 2주 이상 지켜봐야 한다. 어느 정도 선발 투수들이 이닝을 채워줘야 불펜에 부하가 덜 간다. 김재웅과 김태훈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개수를 늘리고, 2~3번 나가도록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손 감독은" 최원태와 이승호는 최근 2~3년 많이 던지면서 피로가 쌓였다고 봐야 한다. 시즌 중에도 던지다가 쉬기도 했다. 또 승호는 국가대표도 나갔었다. 많아지는 이닝이 원인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가 밝혔다. 아울러 손 감독은 "앞으로 20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잘 버텨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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