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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나주환이 2군으로 내려갔다.
나주환이 다시 1군에 올라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 윌리엄스 감독은 "디스크가 삐져 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상태라 다시 디스크가 제자리를 잡는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몇 주간은 주사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콜업된 황윤호에게 출전 기회가 갈 것이라고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황윤호가 시즌 초에 1군에 있었을 때는 무리하는 느낌이 있었다. 작년에 3할을 친 선수다. 본인의 것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면서 "나주환이 복귀하기 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 황윤호에게도 플레이 시간이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선발에는 넣지 않았다. 어제 밤 늦게 통보를 해 인천까지 오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또 며칠전 무릎에 타박상이 있어 오늘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앞으로 선발로 나가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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