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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 명이 돌아오니 한 명이 빠지네요(웃음)."
양석환의 복귀가 그래서 반가운 LG다. 2년 전 군 복무를 위해 상무에 입단했던 양석환은 27일 제대했다.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온 양석환은 제대를 앞두고 부여 받은 휴가 기간에도 잠실구장으로 와 훈련 시설을 활용해 몸을 만들 정도로 소속팀 복귀에 열의를 보여왔다. 전역 당일인 27일에도 잠실구장에서 굵은 땀을 흘렸다.
양석환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1푼5리(165타수 52안타), 9홈런, 46타점, 출루율 3할9푼5리, 장타율 5할8푼2리를 기록했다. 지난 15일까지 실전을 치렀고,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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