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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내야수 노태형(25)이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등장한 그는 볼카운트 2B1S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4구째 140㎞ 직구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포.
데뷔 첫 홈런이었다. 2014년 한화 2차10라운드 104순위로 입단한 노태형은 올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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