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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Live] 잠잠했던 김웅빈, 서준원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

기사입력 2020-08-28 19:03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말 선두타자 키움 김웅빈이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8.04/

[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김웅빈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동점 솔로포를 쳤다. 김웅빈의 시즌 4호 홈런이다.

김웅빈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후에 서준원의 초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근 잠잠하던 김웅빈은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김웅빈은 2017년 3홈런을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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